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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하이츠와 덤보 둘러보기

추천이유

브루클린 브리지와 로어맨해튼을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찾아갈 이유가 충분함: Brooklyn Bridge Park에서는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을 강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Brooklyn Heights Promenade까지 올라가면 조금 높은 곳에서 이스트강과 로어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넓게 내려다볼 수 있다. 같은 풍경이지만 전망이 달라 두 곳을 이어 걸어볼 만하다.
붉은 벽돌 창고와 Manhattan Bridge가 겹치는 DUMBO 특유의 거리 풍경을 볼 수 있음: DUMBO에는 과거 공장과 창고로 쓰이던 오래된 벽돌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그 사이로 거대한 교량이 지나간다. 특히 Washington Street에서는 건물 사이로 Manhattan Bridge가 정면에 들어와 고층 빌딩이 이어지는 맨해튼과는 전혀 다른 브루클린만의 풍경이 유명하다. 옛 산업 건물 안팎에 카페·상점·갤러리가 들어서 있어 골목을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DUMBO에서 Brooklyn Heights까지 걷다보면 동네 분위기가 크게 바뀜: DUMBO의 창고 거리와 다리 아래를 지나 Brooklyn Bridge Park의 강변을 걷고, Brooklyn Heights로 올라가면 브라운스톤 주택과 가로수가 이어지는 조용한 주거지가 나온다. 오래된 산업지대와 재정비된 공원,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역 이 이어져 있어 브루클린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제약과 변수

Brooklyn Heights는 관광 명소를 하나씩 찾아다니는 여행자에게는 심심할 수 있음: 유명 시설이 연속해서 나오는 곳이 아니라 브라운스톤 주택가를 걷고 Promenade에서 전망을 보는 것이 중심이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거리 산책에 관심이 적다면 DUMBO와 공원까지만 둘러봐도 된다.
Washington Street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이 몰림: DUMBO를 대표하는 촬영 장소라 낮이나 주말에는 같은 구도를 찍으려는 사람이 많다. 사람 없는 거리 사진을 원한다면 아침 일찍 방문할 필요가 있따.
대부분 야외라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짐: 비나 안개가 심하면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잘 보이지 않고, 한여름에는 거리의 햇빛이 강하다. 겨울에는 이스트강 쪽 바람 때문에 실제 기온보다 춥게 느껴질 수 있다.

실전 팁

시간에 따라 걸을 범위를 나누면 됨: 1시간 안팎이라면 Washington Street와 Brooklyn Bridge Park를 중심으로 보고, 2~3시간 정도 잡을 수 있다면 Brooklyn Heights의 주택가와 Promenade까지 이어가는 편이 좋다. 카페나 식사, 브루클린 브리지까지 넣으면 반나절 이상을 보낼 수 있다.
Washington Street에서는 다리를 잘못 알고 찍기 쉬움: 대표 촬영 지점은 Washington St & Water St 주변이며, 건물 사이로 보이는 다리는 Brooklyn Bridge가 아니라 Manhattan Bridge다.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하기보다 주변 벽돌 창고 거리까지 함께 걸어보는 편이 DUMBO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많이 걸었다면 맨해튼으로 돌아갈 때 페리도 괜찮은 선택: DUMBO 쪽 선착장에서 NYC Ferry를 이용하면 브루클린 브리지를 다시 걷거나 지하철역까지 이동하는 대신 강 위에서 맨해튼 쪽으로 돌아갈 수 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이미 걸었거나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특히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