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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식 치즈케이크 먹어보기

추천이유

뉴욕의 이름을 그대로 단 대표 디저트 중 하나: 뉴욕식 치즈케이크는 20세기 뉴욕의 유대계 식당과 델리에서 널리 퍼지며 도시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피자나 베이글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지만, 깊은 역사와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뉴욕에 왔다면 한 번쯤 먹어볼 이유가 있다.
‘뉴욕식’ 치크케이크는 크림치즈를 듬뿍 사용하여 진하고 묵직한 스타일임: 한국에서 접할 수 잇는 가볍고 폭신한 치즈케이크와 달리 크림치즈의 맛이 강하고 속이 촘촘하며 묵직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New York-style이라는 이름으로 팔리지만, 뉴욕에서 발전하고 대중화된 스타일을 현지에서 먹는다는 의미가 있다.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음: 기본적인 Plain부터 과일·초콜릿 등을 더한 변형까지 선택지가 많고, 가게마다 치즈케이크의 밀도와 단맛, 산미, 바닥에 사용하는 크러스트도 다르다.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여러 가게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오래된 전문점을 찾아볼 수 있음: 1950년 문을 연 Junior’s, 1975년부터 치즈케이크를 전문으로 만들어온 Eileen’s처럼 수십 년간 같은 음식을 내온 가게들이 여전히 대표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제약과 변수

한국인의 입맛에는 한 조각도 꽤 묵직하게 느껴짐: 크림치즈 비중이 높아서 생각보다 포만감이 클 수 있다. 특히 가게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커 실제로 먹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도 다르다.
디저트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 뉴욕의 유명 베이커리·델리에서는 치즈케이크 한 조각도 대체로 $8~11 안팎이고,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주문하면 그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실전 팁

일부 가게는 테이크아웃 전용이다: 오래된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베이커리·테이크아웃 판매를 별도로 하는 경우가 있다. 매장에서 먹지않고 치즈케이크만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을 수도 있다.
뉴욕에선 보편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유명한 가게를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음: 뉴욕식 치즈케이크는 전문점뿐 아니라 델리·다이너·베이커리 등에서 널리 판매된다. 동네마다 유명한 식당이 하나 정도는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평이 좋은 곳을 골라도 만족도가 높다.
대표적인 치즈케이크 가게:
가게
지역
특징
추천 대상
Junior’s Restaurant & Bakery
Downtown Brooklyn / Times Square 등
크림치즈 맛이 강하고 밀도가 높은 편이며, 그레이엄 크러스트 대신 얇은 스펀지 케이크를 바닥에 사용한다.
전형적인 묵직한 뉴욕식부터 먹어보고 싶은 경우. 치즈케이크 자체가 목적이면 Times Square 지점이 편하고, 오래된 레스토랑 분위기까지 보고 싶다면 Brooklyn 본점이 낫다.
Eileen’s Special Cheesecake
SoHo·Nolita 인근
Junior’s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편이며 그레이엄 크래커 크러스트를 사용한다. 작은 사이즈와 다양한 맛도 특징이다.
조금 더 부드럽고 가벼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 SoHo·Nolita·Little Italy 일정과 함께 들르기 좋다.
Veniero’s Pasticceria & Caffè
East Village
크러스트 없는 New York-style cheesecake를 판매하며, 리코타를 사용하는 Italian cheesecake도 별도로 취급한다.
오래된 뉴욕 이탈리아계 베이커리 분위기까지 함께 경험하고 싶은 경우. 뉴욕식이 목적이라면 New York Style을 고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