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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허드슨강변 산책하기

추천이유

뉴저지 허드슨강변을 여러 도시를 거쳐 잇는 긴 산책로: Hudson River Waterfront Walkway는 베이온에서 조지 워싱턴 브리지까지 약 18.5마일 이어지는 산책로다. 하나의 공원을 도는 것이 아니라 저지시티·호보컨·위호큰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강변을 따라 고층 주거단지와 오피스, 마리나, 공원을 차례로 지나간다.
강 건너에서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넓게 바라볼 수 있음: 맨해튼 안에서는 고층건물 사이에서 도시를 올려다보는 경우가 많지만, 뉴저지 강변에서는 허드슨강을 사이에 두고 맨해튼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다. Exchange Place에서는 One World Trade Center와 로어맨해튼이 정면에 가깝고, 호보컨으로 올라가면 로어맨해튼과 미드타운이 함께 펼쳐진다. 위호큰 쪽에서는 미드타운이 시야의 중심으로 들어와 같은 맨해튼도 구간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저지시티에서 호보컨으로 올라가면서 강변 분위기도 달라짐: Exchange Place와 Newport 주변에서는 고층 오피스와 아파트가 이어지고, 호보컨에 들어서면 오래된 Hoboken Terminal과 강 위로 나온 Pier A·Pier C 같은 공원이 나타난다. 현대적인 저지시티 강변에서 오래된 철도도시의 흔적이 남은 호보컨까지 주변 풍경이 계속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맨해튼에서 바로 건너갈 수 있음: 맨해튼의 World Trade Center에서 PATH를 타면 Exchange Place까지 바로 갈 수 있고, Hoboken Terminal 역시 PATH로 맨해튼과 연결되어 있어 걷다가 다른 지점에서 돌아가기 쉽다. 반드시 뉴저지에 숙박하거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다녀올 수 있다.

제약과 변수

허드슨 강변 산책로 대표 구간:
걷는 구간
대략적인 규모
특징
추천
Exchange Place → Hoboken Terminal
약 3km · 40~60분
저지시티 수변을 지나며 로어맨해튼에서 미드타운 방향으로 전망이 바뀜
처음이라면 가장 무난
Hoboken Terminal → Hoboken 14th St
약 2.3km · 30~45분
Pier A·Pier C 등 호보컨 수변공원을 집중적으로 지나감
호보컨까지 천천히 둘러보고 싶을 때
Hoboken Terminal → Port Imperial
5km 이상 · 1시간 이상
호보컨 북부에서 위호큰으로 올라가며 미드타운 전망 비중이 커짐
긴 강변 산책을 하고 싶을 때
Hoboken Terminal과 Hoboken 14th Street는 서로 다른 선착장임: Hoboken Terminal에서 산책을 끝내면 PATH로 맨해튼에 돌아가기 편하다. 강변을 더 북쪽으로 걸어 Hoboken 14th Street까지 갔다면 이곳의 별도 페리 선착장에서 Midtown/W39th Street행 페리를 탈 수 있고, Port Imperial까지 올라간 경우에도 맨해튼행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Hoboken Terminal에서는 산책로가 끝난 것처럼 보일 수 있음: 저지시티에서 북쪽으로 걸으면 산책로가 Hoboken Terminal 안으로 직접 이어진다. 역 안에서 수변길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산책로 표지를 따라 건물을 통과해 Sinatra Drive 쪽으로 나오면 다시 길이 이어진다.

실전 팁

Exchange Place에서 바라보는 로어맨해튼이 대표적인 명소임: 역에서 허드슨강 쪽으로 나오면 로어맨해튼이 바로 맞은편에 있다. One World Trade Center와 로어맨해튼을 먼저 본 뒤 북쪽으로 걷기 시작하면 이후 호보컨으로 갈수록 스카이라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기 쉽다.
호보컨에서는 Pier A·Pier C까지 들어가보기: 두 피어는 강 쪽으로 돌출되어 있어 워크웨이 본선보다 맨해튼 쪽으로 더 가까이 나가게 된다. 특히 Pier A는 넓은 공원에서 쉬기 좋고, Pier C는 규모가 작아 걷는 중간에 들렀다 나오기 편하다.
호보컨에서 식사를 한다면 Washington Street 쪽이 좋음: 강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산책중에 식사나 카페를 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