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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차이니즈 먹어보기

추천이유

한국식·중국 본토식과 다른 미국식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음: 아메리칸 차이니즈는 튀긴 고기에 달고 진한 소스를 입히거나, 소고기·닭고기를 브로콜리·피망·양파 같은 채소와 함께 볶는 요리가 많다. 중국 본토 음식보다 단맛과 소스 맛이 분명하고 한 끼 식사로 먹기 쉬운 형태로 발전했다. 한국에서 짜장면과 짬뽕이 독자적인 중화요리로 자리 잡았듯, 미국에서도 중국 음식이 현지 입맛과 식사 방식에 맞게 달라졌다. 직접 먹어보면 익숙한 중화요리와는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진다.
미국의 동네 테이크아웃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음: 아메리칸 차이니즈는 관광객이 찾아가는 유명 중식보다 주민들이 동네 중국집에서 포장이나 배달로 먹어온 일상적인 음식에 가깝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이 상자에 담긴 중국 음식을 먹는 장면도 이런 생활문화에서 나온 모습이다.
한 세기 넘게 미국에서 자리 잡은 음식문화: 중국계 이민과 함께 19세기부터 중국 음식점이 미국 전역으로 퍼졌고, 현지 입맛에 맞춘 메뉴도 오랜 시간 만들어졌다. General Tso’s Chicken 역시 원형은 대만에서 만들어졌지만, 지금 미국에서 익숙한 달고 진한 스타일은 1970년대 뉴욕을 거치며 널리 알려졌다. 최근 생긴 퓨전 음식이라기보다 미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자리 잡은 음식에 가깝다.
한국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음: 한국에서도 일부 아메리칸 차이니즈 식당을 찾을 수 있지만, 동네 중국집에서 General Tso’s Chicken과 lo mein을 주문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 사람들이 평소 먹는 중국 음식이 궁금하다면 먹어볼 만하다.

제약과 변수

차이나타운·플러싱에서 먹는 지역 중국요리와는 다른 경험: 뉴욕에는 광둥·쓰촨·상하이·푸젠 등 중국 각 지역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도 많다. 이 페이지에서 말하는 아메리칸 차이니즈는 그런 지역 중국요리보다 미국 동네 중국집에서 오랫동안 팔아온 메뉴를 가리킨다.
달고 튀긴 메뉴가 많아 쉽게 물릴 수 있음: General Tso’s Chicken, Sesame Chicken, Orange Chicken은 맛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달콤한 소스를 입힌 닭튀김이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꽤 달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양과 밥·사이드는 식당마다 차이가 큼: 같은 단품이라도 접시 크기가 다르고 Combination Platter나 Lunch Special에 포함되는 밥과 사이드도 가게마다 다르다. pork fried rice나 pork egg roll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곳도 있어 주문 전에 사이드를 확인해야 한다.

실전 팁

혼자라면 Combination Platter나 Lunch Special이 편함: Combination Platter 또는 Combo는 메인 하나에 볶음밥과 egg roll 같은 사이드를 함께 내는 경우가 많아 혼자 여러 단품을 주문하기 애매할 때 잘 맞는다. 점심에는 Lunch Special을 따로 파는 식당도 있으며, 평소 판매하는 메인을 조금 작은 양과 밥·사이드로 내는 경우가 많다.
둘 이상이라면 단품을 몇 가지 나눠 먹기: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른 뒤 서로 다른 음식을 섞으면 여러 종류를 함께 맛볼 수 있다.
2명
General Tso’s Chicken + Beef with Broccoli2
Sesame Chicken + Chicken Lo Mein
2Pepper Steak with Onions + Chicken Lo Mein
3명
General Tso’s Chicken + Beef with Broccoli + Chicken Lo Mein
3Sesame Chicken + Pepper Steak with Onions + Vegetable Lo Mein
대표 메뉴는 다음과 같음:
메뉴
어떤 음식인가
General Tso’s Chicken
튀긴 닭고기에 달고 진하면서 살짝 매콤한 소스를 입힌 대표 메뉴
Sesame Chicken
맵지 않은 달콤한 소스를 입힌 닭튀김에 참깨를 뿌린 메뉴
Orange Chicken
새콤달콤한 오렌지 소스를 입힌 닭튀김
Sweet & Sour Chicken
튀긴 닭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메뉴. 한국의 탕수육과 비교해볼 만하다.
Beef with Broccoli
소고기와 브로콜리를 짭짤한 갈색 소스에 볶은 요리
Pepper Steak with Onions
소고기와 피망·양파를 함께 볶은 요리
Lo Mein
고기나 채소를 넣고 소스와 함께 볶거나 버무린 부드러운 면
Fried Rice
달걀·채소·고기 등을 넣은 볶음밥
Chow Mein은 식당에 따라 예상과 다르게 나올 수 있음: 일부 미국식 중국집에서는 부드러운 볶음면이 아니라 채소와 고기를 볶은 음식에 흰밥과 바삭한 fried noodles를 곁들여 내기도 한다. 익숙한 면요리를 찾는다면 Lo Mein을 주문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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